대한민국 부동산이 들끓었던 2000년대에 부동산 투자법은 몰라도 아파트투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만큼 청약은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동산 재테크의 한 방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투유는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시스템이었다. 그런 아파트투유가 다음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얼굴 청약홈 시대가 온다. 청약홈을 모른다면 이제 청약을 넣을 수가 없다. 청약홈이 아파트투유에 비해 달라진 점을 쭉 살펴보고 2020년 쏟아져 나올 알짜 분양들을 놓치지 말자.
청약홈 www.applyhome.co.kr
과연 청약홈은 아파트투유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지는 것일까?
필자가 직접 비교해본 결과 청약홈이 아파트투유보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딱 세가지 부분으로 정리 할 수 있다.
1. 스크리닝 (Screening)
과거 아파트투유에서는 내가 과연 해당 주택을 지원해도 되는 자격자인지, 내가 과연 적법한 청약 자격자인지를 사전에 본인이 알고 있지 않으면 시스템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묻지마 청약처럼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원 유무에 따라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도 무분별하게 청약을 넣곤 했다. 본인도 제대로 모르므로 그만큼 부적격자의 신청분이 많았다. 하지만 청약홈에서는 접수 시점에 신청자에게 주택 소유 여부와 세대원 정보를 시스템적으로 반영되어 알려주므로 본인이 적격한 신청자인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스크리닝(Screening) 시스템이 생겼다. 청약자격 확인과 청약자격 사전관리 기능이 이에 해당한다. 그만큼 잘못된 허수 신청자들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심플 (Simple)
또한 아파트투유 보다 청약 프로세스가 심플해졌다. 과거 아파트투유에서 신청할때는 청약 점수 항목, 맞벌이 여부, 소득 수준 항목 확인, 지역 확인, 주택 처분 서약 조건 등 한 10단계 정도되는 프로세스가 끝나야 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하지만 청약홈에서는 불필요한 서비스를 축소하여 더욱 간단하고 간편하게 청약 접수가 가능하게 하였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워서 못한다는 어른들의 불편 사항을 많이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3.통합 (Integration)
과거 청약 시스템은 한 지붕 두 가족이었다. 주택 청약 저축 국민은행 이용자들과 다른 은행 이용자들 모두 아파트 투유 통해 청약 결과는 확인 가능했지만 신청은 달랐다. 국민은행 이용자들은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별도로 접수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청약홈이 만들어지면서부터는 은행을 막론하고 모든 이용자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 가능한 사이트로 통합되었다. 그렇기 떄문에 분양사나 청약자들의 불필요한 혼선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시스템적인 부분때문에 신혼특공 접수 같이 웹페이지에서만 가능하고 아파트투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불가했던 작업들이 있었다. 그런데 청약홈은 반응형 웹페이지로 만들어져 PC와 모바일 모두 동일한 업무 수행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편의성이 증가되었다.
아파트투유가 익숙했던 사용자들에 새로운 청약홈의 등장은 낯설고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청약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도구이자 선택에 해당하므로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청약홈의 등장은 복잡한 규제 등에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도 구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많은 예비 청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청약홈이 오픈되면 실제 이용 후기를 남길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밑에 구독 눌러주시고,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리뷰 > 돈 되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시사] 연말정산 돈 더 받는 팁_직장인편 (0) | 2020.01.19 |
---|---|
[분석] 신촌 힐스테이트, 과연 로또인가? -분양일정,분양가,경쟁률 (0) | 201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