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팔라우 자유여행 후기-호텔,맛집,지도,팁 



 포스팅에서는 팔라우에서 팔라우 이색액티비티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에는 팔라우 여행후기의 마지막 팔라우의 호텔,맛집,지도,팁 등 이것에 대한 리뷰 포스팅이다.


앞 포스팅에서 설명하였지만 팔라우는 육지의 인프라가 많이 개발이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사실 좋은 호텔이나 럭셔리 리조트를 기대하고 팔라우를 가면 안된다.

소위 말해 팔라우에서 보통 수준의 1박할 호텔 요금이면 다른 나라에서는

수준급 호텔에서 1박할 수 있을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 많지 않다.


나는 지금까지 다섯번 팔라우를 여행하며 많은 호텔들을 비교해보며

조사해보고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먼저 신혼부부라든지 좋은 분위기가 중요한 여행객들, 돈에는 민감하지 않는 여행자들이라면

최상급 호텔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팔라우에서 최상급 호텔로는 크게 PPR(PALAU PACIFIC RESORT)와 로얄 리조트(ROYAL RESORT)있다.

두 호텔의 공통점은 나름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팔라우에서는 수준급 쾌적한 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왠만한 투어 신청시 이 호텔들은 선착장이 따로 있어서 배로 여행사에서 픽업을 나온다.

다른 호텔들은 차로 픽업을 주로 나온다.

하지만 이 두 호텔은 코타키나발루,하와이,사이판,괌 등 다른 여행지에서의 리조트에 비하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다. 1박당 30만원 수준이므로 일반 자유여행하는 이들에겐 비싼 편이다.


그리고 많이들 묵는 호텔 중에 팔라우 코로르 중심에 있는 팔라시아 호텔이 있다.

이 호텔은 나름 팔라우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있어 숙소 주변으로 밥먹으러가거나 쇼핑하기에 좋다.

하지만 중국계 사장이어서 그런지 중국 손님들이 굉장히 많다.

거의 대부분 80프로 이상이 중국인이었다.

그래도 규모도 있고 방도 많아서 전용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스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단체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은 투숙하기 괜찮을 수 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리조트는 코브 리조트(COVE RESORT) 이다.


팔라우 코브 리조트는 2년 전에 새로 지어진 리조트인데,

일본인이 사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팔라시아 호텔에 비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청결한 느낌이 강하다. 

전용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도 좋고 호텔 야외에는 코브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 곳은 따로 택시타고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디너를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 제일 만족하고 묵은 숙소이므로 강추한다.


팔라우의 대표적인 맛집은 배멀미 버거이다.

배멀미 버거는 조금만 인터넷 검색하면 나올 정도로 팔라우에서 유명하다.

백종원으 스트리트푸드파이터가 팔라우편을 만약 찍는다면

무조건 갈 수 있는 곳으로 길 한복판 허름한 건물에서 만드는 수제 버거이나

그 맛은 일품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여므로 배멀미 버거를 찾아서

스모크 베이컨+토마토+치즈 버거를 테이크아웃해오자.

아침으로 한끼 먹으면 스노클링하면서 체력손실이 많은데 아주 든든하기 그지없다.

너무 맛있는 햄버거로 누구나 만족하니 꼭 가보도록하자.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은 희안하게도 인도 요리 전문점 THE TAJ이다.

THE TAJ는 진짜 인생 카레, 인생 난을 먹었던 곳으로

팔라우는 맛집이 없자나? 에 대한 생각을 꺠주었던 곳이다.

무조건 가야된다. 두번 가야된다.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으므로 구글에서 검색해서 꼭 가보도록 하자.

갈릭 버터 난과 탄두리치킨은 기본으로 시키고, 나머지 추가해서 먹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디저트류로 많이들 가는 곳이 코코넛빙수, 망고빙수로 유명한 CAFE RUR이다.

여기는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데 다들 식사를 하고 디저트를 여기서 즐기곤 한다.

매장은 크진 않으나 앉아서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이다.



달콤한 연유에 코코넛 빙수는 깔끔한 디저트로 훌륭하다.

내가 팔라우를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팔라우는 자유여행하는 사람도 무리없을 정도로 다운타운이 조그맣고

복잡하지가 않다. 

팔라우 지도를 보자.



팔라우 지도를 보면 팔라우의 왠만한 호텔이나 맛집들은 바로 팔라우의 주 섬인 KOROR 지역에 몰려있다.

팔라우 공항이 있는 아이라이와는 다리로 이어져있으며 40분 정도면 이 KOROR 왠만한 호텔에 도착한다.

KOROR 다운타운안에서는 왠만해선 걸어다녀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렇게 크지가 않다.

그러나 팔라우의 비행편은 대부분 야간 비행기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모두 새벽에 팔라우에 도착한다.

다른 여행지에 비해 택시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픽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야한다.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픽업이 되는 호텔을 예약하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팔라우 여행사, 임팩 투어같은 여행사에서 픽업 서비스를 유료로 신청해서 픽업을 받는 것이다.

좋은 호텔 아니면 대부분 픽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진 않으므로

여행사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와이파이는 공항이나 음식점에서 잘 되어 있지 않으므로

통신사 로밍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속이 편하다.

그리고 참고로 팔라우는 한국과 시차가 없으니

언제든 한국과 연락하기 좋다.





  1. 팔라우 소개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2. 스노클링 - 참여했던 투어와 여행사 비교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4. 팔라우 호텔, 맛집,지도,팁


블로그 이미지

stranger choi

,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포스팅에서는 팔라우에서 무조건 해야하는 머스트 해브 스노클링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에는 그렇다면 팔라우의 이색 액티비티 이것에 대한 리뷰 포스팅이다.


팔라우에서 할 수 있는 이색 액티비티는 생각외로 다양하다.

만약 당신이 스노클링 투어를 이틀 정도 잡고 나머지 하루는 뭐를 해야할까?

고민이 된다면 이러한 액티비티들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


한 세번째 팔라우를 방문했을때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는데

바다에서만 팔라우를 경험하니 육지의 팔라우를 부모님께선 궁금해 하셨다.

그래서 하루는 육지의 팔라우를 구경할 수 있는 투어를 신청하였다.

물론 팔라우에서도 렌터카를 빌려서 직접 구경다녀도 된다. 하지만 팔라우는 생각보다 육지의 인프라가 좋진 않기에

조금 겁이나서 투어를 통해 구경했었다.


내가 했었던 육지 투어는 폭포 관광이 대표적이다.

팔라우의 육지에서 가장 큰 아드리마우 폭포가 있는데

차로 30~40분 내외면 코로르 섬에서 이 폭포를 찾을 수 있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하면 아주 큰 폭포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폭포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폭포이므로 직접 그 풍경을 보는 것은 황홀하다.

물론 저 폭포 밑으로 들어가서 물을 맞을 수 있으며, 물살은 세나 마사지 받는 것처럼 충분한 휴식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 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차를 지상에 주차하고 약간의 하이킹처럼 산을 내려가야한다.

그래서 자동으로 하이킹하는 것 같은 기분도 낼 수 있고 미지의 아마존 숲을 체험하는 기분도 든다.

폭포에서 물줄기도 직접 맞고 등목도 하면 더위는 시원하게 가신다.

주차한 곳으로 다시 올라올때는 다행히도 모노레일이 있어서 모노레일 타고 올라오면된다.

조금 어설픈 모노레일이어서 위험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8명 거뜬히 이동이 가능하다.



산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모시고 가면 충분히 가볼만한 투어이다.

나는 팔라우 여행사를 이용했었다.


그리고 해볼만한 이색 액티비티로는 밤 낚시를 추천한다.

언제 저렇게 푸른바다에서 낚시를 해보겠는가?

바다에서 구경한 큰 물고기들을 직접 내가 낚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낚시를 참가하자.

특히 낚시는 팔라우에서 밤에 진행되는데

배를 타고 나가서 한 밤중에 낚시를 하며 쏟아지는 별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물고기를 낚지 않아도 충분한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밤 낚시 투어를 가지고 있으므로 가격 문의해서 저렴한 곳으로 이용하자.

나는 지금까지 세번 정도 밤 낚시를 했었는데

한 번은 빈손으로 두번은 대어를 낚아 배에서 직접 회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팔라우 정부에 낚시 허가서 세금을 내는게 있으므로

미리 인원수에 맞게 계산하도록 하자.


그리고 팔라우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액티비티 중에 최고봉은 바로 무인도 야영이다.

김병만 정글의 법칙을 보면 무인도에서 낚시도 하고 열매도 따고 텐트도 직접 지고 1박을 한다.

엄청 힘들어보이긴 한데, 뭔가 저렇게 원시인처럼 살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

특히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저런 여행을 꿈꾸기도한다.


나는 친구들과 팔라우를 찾았을때 무인도 상품을 호기심에 신청해본적이있다.

팔라우 여행사 통해서 진행되었던 상품인데 다시는 못할 경험이었다.

투어를 신청하면 팔라우 여행사가 소유하는 무인도 섬에 내려준다.

물론 안전의 문제로 팔라우 여행사에서 고용한 원주민 한명과 같이 동행한다.


무인도에 내리면 그 때 부터는 자유다. 

발가벗고 스노클링을 해도되고 미친놈처럼 해변을 달려도 된다.

그때의 자유감은 다른 것에 비할게 못된다.

물론 무인도가 불편한 부분은 많지만 마치 글램핑처럼 다양한 캠핑 용품들은 이미 무인도에 구색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있어서 아주 편하게 그래도 기분만은 무인도 야영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맹그로브 숲으로 맹그로브 크랩을 잡으러 간다.

머리에 손전등 달고 마치 김병만이 된듯 우리는 숲속으로 맹그로브 크랩을 잡으러간다.

그리고 잔뜩 포대자루에 잡아오면 그걸로 크랩 요리를 원주민이 직접 해준다.

너무나도 맛있고 황홀한 순간이다.

그리고 잠은 글램핑 정도의 텐트에서 잔다. 텐트 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무인도에서 벌레 걱정없이 잘 잘 수 있었다.

이 무인도 야영 상품은 정말 강추하고 싶은 이색 액티비티인데

현재로는 팔라우 정부의 환경 규제로 잠시나마 운영이 불가하다고 한다.

나도 최근 팔라우를 찾았을때 여행사에 문의하였으나 

아직은 이용못한다는 답변을 받고 실망이 컸었다. 

팔라우를 찾기 전에 꼭 팔라우 여행사를 통해 이용가능한지 문의하고 가능하다면 해보도록 하자.









  1. 팔라우 소개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2. 스노클링 - 참여했던 투어와 여행사 비교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4. 팔라우 호텔, 맛집 정보


블로그 이미지

stranger choi

,

2. 내 사랑 팔라우 - 스노클링/투어/여행사 비교 리뷰




포스팅에서는 다른 여행지에 비해 팔라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설명하였다.

이번에는 그렇다면 팔라우에서는 뭘 해야하는가? 이것에 대한 리뷰 포스팅이다.


팔라우는 무조건 해양 액티비티를 해야한다.

팔라우 바다가 팔라우 여행의 90프로 이상의 이유를 차지하기 때문.


지상 인프라가 발전되어있지 않으므로

해변에서 놀만한 곳은 많이 없다.


PPR(Palau pacific resort)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나 로얄 호텔 정도의 

고급 호텔로 분류되는 곳만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놀바엔 팔라우말고 세부나 하와이 다른 여행지를 가는게 낫다.


무.조.건 바다로 나가서 하는 액티비티를 해야한다.

겁 많고 수영 못하는 사람도 괜찮다. 

다 가르쳐 주고, 꼬마애들도 한다.


스노클링/스킨 스쿠버 다이빙/체험 다이빙/밤 낚시 다양한 상품들이 있지만

먼저 팔라우의 아름다운 바다 속 세상을 보기 위핸 스노클링을 추천한다.


대부분 아이들, 가족, 연인 등 다같이 재밌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여행사별로 투어를 신청하면 각자의 배를 타고 이렇게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한다. 

대략 9시 정도에 각자의 호텔 앞에 픽업을 나온다.


나는 지금까지 다섯 번 팔라우 여행을 했으므로 다섯 번 이상의 각기 다른 투어 상품을 이용해봤다.

최근 찾았던 팔라우 여행에선 

일본계 여행사인 임팩투어에서 스노클링을 이용했다.

임팩투어는 팔라우에서 제일 이름이 많이 난 여행사이고,

카양겔 투어라고 팔라우 최 북동쪽까지 이동해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상품을 가진 여행사이다.


임팩투어를 선택했던 이유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이용한다.

특히 일본인, 호주인, 유럽인 등.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우리끼리 말하는데 신경쓸 일이 없다.


보통 여행할때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같이 투어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으면 신경쓸게 많아서 좀 예민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하나투어나 팔라우 여행사(한국인이 사장임)를 이용해서

스노클링을 했었는데 조금 이런 부분이 신경쓰여서

이번엔 외국계 여행사인 임팩투어를 이용했었다.


실제로 임팩투어를 이용하니 저 사진에 나오는 호주인 친구와 함께했다.

그 날은 우리 부부, 호주인 친구 이렇게 총 세명뿐이어서 

아주 프라이빗하게 투어를 이용했다.

(그리고 그 날 걸스데이 혜리도 임팩투어를 이용했었다 ㅎㅎ

혜리는 다른 스노클링 투어 상품을 이용했어서 

다른 배를 탔고, 같이 스노클링은 하진 않았다) 


밑에는 임팩투어 슈퍼 스노클링 투어에서

옐로우 리본 피쉬 떼를 만나 고프로로 찍은 영상

20초 쯤 물고기떼의 행렬을 보면 웅장하기까지 하다..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팔라우 여행사는 크게 세개이다.

임팩투어, 팔라우 여행사(팔라우 트레블),하나투어


여행사마다 스노클링 포인트가 똑같은 곳도 있고 다른 곳도 있다.

팔라우 여행사 (팔라우 트레블)는 로즈가든 포인트,대왕조개 포인트, 빅 드랍 오프 포인트,롱 비치를 이루는게 

가장 대표적인 스노클링 투어이고

임팩투어는 북동쪽에서 진행하는 카양겔 투어와 다른 여행사에서는 많이 하진 않는 

터틀 하우스 포인트를 포함한 슈퍼 스노클링 투어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산호 머드팩을 할 수 있는 밀키웨이 상품도 각 여행사마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행사들 모두 스노클링 오전 두개 포인트 정도하고 무인도로 이동해서 점심 도시락 또는 바베큐를 제공하고 

자유시간 1시간 정도 제공하고 오후에 스노클링을 한 두개 포인트 더 하고 육지로 돌아온다.



만약 가족단위의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나는 팔라우 여행사(Palau travel)를 추천한다.

한국인 가이드가 재밌게 설명을 잘 해주고, 한국인 사모님께서 도시락을 맛있게 준비해주신다.

그리고 스노클링 초보자도 산호초가 많은 로즈가든에서 산호초와 작은 물고기들을 구경하며 워밍업을 할 수 있다.

로즈가든 산호초는 팔라우 중에서 최고의 풍경을 제공하는 산호초 포인트다. 옐로 니모도 많다. 


만약 스노클링 다경험자, 시시한거 말고 더 강력한 스노클링을 원한다면 임팩투어를 추천한다.

카양겔 투어나 슈퍼 스노클링 모두 훌륭하다. 포인트에 따라 거북이, 상어도 잘 보인다 ㅎㅎ

(물지 않는 상어라지만 겁이나서 조금 거리를 두고 구경했었다)


그리고 만약 20명 넘는 단체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하나투어를 이용하라

하나투어는 유일하게 대형버스가 육지에서 준비되어있어 다같이 이동하기에 적절하며

대형 단체 핸들링도 많이 진행한다.


고프로로 찍은 거북이 영상, 수상생물 영상은 용량 상 추후 포스팅에서 따로 하기로..




  1. 팔라우 소개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2. 스노클링 - 참여했던 투어와 여행사 비교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4. 팔라우 호텔, 맛집 정보


블로그 이미지

stranger choi

,

  1.팔라우(palau)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분석



"떤 여행지를 원하세요?

럭셔리? 쇼핑? 호텔놀이?"

갑자기 에릭남 트리바고 CF가 되버린듯? ㅎㅎ



휴가 계획할때 사람들마다 가고싶은 여행 컨셉이 다를 것이다.


우리 부부도 여행을 떠나기전에

현재 우리에게 어떤 NEEDS가 가장 큰지 생각하고

그 컨셉에 맞춰 여행지를 정한다.


단언컨데, 팔라우는 위에서 말한 럭셔리/쇼핑/호텔놀이와는 거리가 멀다.


근데 왜??

팔라우가 그렇게 좋다면서! 제 돈으로 다섯번이나 갔다왔다면서!

그럼 뭐가 그렇게 좋으냐 ??



내가 다녀본 휴양 컨셉의 다른 여행지와 비교해서

팔라우의 매력을 말하고자 한다.


내가 다녀본 여행지 중 휴양 컨셉이 있는 여행지는


하와이,사이판,코타키나바루,태국 크라비(끄라비),푸켓,베트남 다낭 정도가 된다.



첫째, 바다

가장 큰 이유는 바다다. 

태어나서 이런 빛깔의 바다는 팔라우에서 밖에 못봤다.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도, 사이판 마나가하 섬에서도

끄라비, 푸켓 등 주변의 작은 섬들에서도.. 

뛰어들게 하고 싶어하는 바다색깔은 팔라우가 단연 최고다 (필승전승압승)

이 바다를 보여주려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처가 식구들 모시고 오고..

그러다 다섯번이나 왔다 ㅎㅎ


가보진 못했어도 아마 몰디비, 보라보라 섬 정도가 이 정도 물빛이 아닐까 싶다.



둘째, 액티비티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낚시)



( 액티비티하러 보트타고 포인트로 이동하는 영상.

포카리스웨트 CF가 생각나며.. 당장 뛰어내리고 싶게한다 )


팔라우는 무조건 바다에서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낚시든 액티비티를 해야한다.


왜냐면 팔라우는 아직 육지의 인프라가 개발이 잘되지 않아

하와이같이 쇼핑시설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낭처럼 맛집이나 저렴한 마사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코나키나발루처럼 좋은 리조트나 호텔이 많은것도 아니다.

그래서 땅에서는 할게 없다. 


무조건 바다로 나가야하는데

청정 자연의 바다에서 액티비티 진짜 최고다. 

아래는 스노클링 중 가이드가 찍어준 수중 우리 커플 사진 



보통 팔라우에서 9시~15시까지하는 스노클링을 많이 한다.

다른 곳에서 스노클링 많이 해봤던 경험자더라도

처음해보는 초보자라도 수영못하는 사람도 팔라우는 만사 오케이다.


형형색색의 물고기, 니모, 자연 그대로의 산호초, 거북이,

물지 않는 새끼 상어, 오징어, 학꽁치, 갈치, 정어리떼, 참치


진짜 별의 별 수상생물을 다 봤다.

살아있는 아쿠아리움.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진짜 좋은 교육일 것이다.

실제로 어린아이와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모시고 오는 가족들도 많이 봤다. 


다른 여행지에서는 스노클링할때 가시거리가 팔라우의 1/5도 안된다.

물고기도 많이 없거니와..


But 팔라우는 천국,

내가 직접 본 거북이나 수상생물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연재할 예정 !



셋째, Real 무인도 체험


정글의 법칙을 보고 있으면 나도 한번쯤은?

이런 생각들지 않나 


팔라우는 수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액티비티할때 배를 타고 나가면

점심 식사는 인적드문 작은 섬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다보니 무인도에 내렸을때 

이루말할 수 없는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나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무인도에서 친구들과 1박 한적도 있다.




무인도에 내려서 바베큐도 먹고,

설치된 해먹에도 누워보고. 캬.


비행시간 4시간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믿을수가 없다.

(참고로 한국이랑 팔라우는 시차도 없음)


바다,액티비티,Real 무인도 경험

이 세 가지만으로도 팔라우의 매력은 충분하다.

또 팔라우로 떠나고 싶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내가 지금껏 이용했던 스노클링 상품을 비교 분석하려한다.

(고프로로 찍은 수중 생물 영상은 Bonus  )




  1. 팔라우 소개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2. 스노클링 - 참여했던 투어와 여행사 비교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4. 팔라우 호텔, 맛집 정보


블로그 이미지

stranger choi

,

Prologue.


"팔라우?"


어디 갔다 왔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말하면 10명 중 7명은 갸우뚱한다.

But, 우리 부부가 제일 사랑하는 나라이자 숨겨두고 싶은 여행지.

그나마 재작년 김병만 정글의 법칙에 나와서 인지도가 올라갔지만

아직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 여행지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팔라우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소환해본다


물 색깔 실화냐..? (아이폰으로 대충 찍고 보정 하나도 안함)


빠르게 달리는 보트 위에서 막 찍어도 예술이다..캬..


야자수와 몽실몽실 대서양의 구름, 뜨거운 태양빛, 찬란한 푸른 바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내 사랑 팔라우가 너무 그립다 


우리 부부는 이 팔라우가 너무 좋아서 

푸른 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싶을때마다 찾아왔다.

 주변 사람들을 데리고 지금까지 총 다섯번 방문했다.


이 정도면 비공식 팔라우 홍보대사 아님?


그래서 팔라우나 사이판 하와이 등 휴양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많이들 물어본다. 


그래서, 

이 참에 주변 분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하루  티스토리 찾아와주는 분들께,

다년간의 팔라우 여행 경험을 토대로 生生한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략 포스팅 목차는 이렇게 될 것이다.





  1. 팔라우 소개 - 다른 휴양지와의 비교
  2. 스노클링 - 참여했던 투어와 여행사 비교
  3. 팔라우 이색 액티비티 -  밤낚시, 무인도 야영, 팔라우의 지상 폭포 소개 
  4. 팔라우 호텔, 맛집 정보


블로그 이미지

stranger choi

,